[공식전문] 최용민 "성추행 깊은 사죄..연기중단, 교수직 사퇴"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최용민이 성추행 사실을 인정, 공식사과했다.

최용민 측은 28일 "변명하지 않겠다. 모두 내 잘못이다. 피해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사과하겠다. 교수직을 사퇴하고 연기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최용민은 2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미투 게시글의 폭로 대상이 됐다. 피해자는 "집 방향이 같아 택시를 함께 타게 됐는데 술에 취했다는 핑계로 강제로 스킨십을 하려 했다. 당시 사과 문자를 보내 그냥 넘어갔지만 그 이후 최용민에게 불쾌한 일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계속 들려왔다. 그러나 최용민은 많은 존경을 받으며 양심의 가책도 없이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최용민은 배우 겸 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 교수로 활동해왔다.

다음은 최용민의 공식입장 전문.

저의 옳지 않은 언행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조아려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분명 제 잘못입니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피해자깨서 원하는 사과 방식이 있다면 몇 번이고 그 방식에 맞게 다시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해당학교의 교수직을 사퇴하겠습니다. 모든 연기 활동을 중단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만원대 '고려천홍삼진액고' 4일간 49,000원에 할인판매

▲ 또 다른 피해자 “조민기, 성기 사진 보내”

▲ “조재현, 주인공 시켜준다며 성관계 시도”

▲ 김광규, 강수지에 “노출증 있나 봐” 질색

▲ 김미화 “친척집에 얹혀살다 쫓겨나 노숙”

▲ 전현무 “한혜진과 연애 말고 바로 결혼”

▲ 남자의 힘! '아연' 최대함량, 식약처인증, 한알로 해결~

▲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 '풋조이 골프화' 파격할인 한정판매! 사은품 증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