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만 재워줘' 이상민 "기적 보여준 빅뱅 최고" 감사 인사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하룻밤만 재워줘' 이상민이 빅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빅뱅 멋졌다. 마르타와 줄리아 가족에게 기적을 보여줬다. 고맙다. 빅뱅 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날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에 출연한 이탈리아 마르타 가족 및 이상민, 빅뱅 태양·승리·지드래곤·대성의 모습이 담겼다.

마르타 가족은 지난해 여름 이상민과 김종민이 '하룻밤만 재워줘' 촬영 차 이탈리아로 떠났을 당시 하룻밤 숙식을 제공하며 인연을 맺었다. 그로부터 반년 후 이상민과 김종민은 마르타 가족을 한국으로 초대, 빅뱅 팬인 큰딸 줄리아를 위해 마르타 가족을 YG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안내했고 태양·승리·지드래곤·대성과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한편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는 단 1%의 사전 섭외 없이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상까지 공유하며 또 다른 가족을 만드는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ysy@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