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정인 딸 최초 공개, 조정치 "정인과 반반씩 닮았다"

더스타 하나영 기자 2018. 2. 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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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정인 딸 공개 / 사진: MBC '사람이좋다' 방송 캡처

조정치 정인 딸 최초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조정치 정인 부부가 출연, 서로에 대한 신뢰 넘치는 애정을 드러낸 것은 물론, 11개월된 딸 조은 양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정치는 조은을 소개하며 "사실 (아내와) 반반씩 닮았는데, 우리 아내는 노출될 때 눈 화장을 진하게 해서 본래 얼굴을 사람들이 잘 모른다. 어떨 때는 나랑 같이 있을 때도 '정인이냐?'고 물어볼 때도 있다. 사실 반반씩 닮았는데, 내 생얼이 많이 알려져있어 다 나를 닮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축 처진 눈매는 영락없이 조정치와 판박이지만, 쌍꺼풀 없이 큰 눈은 닮은 듯 아닌 듯 귀여움을 더한다. 특히 조정치는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만져보고 입에 넣어보는 은이에게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은 물론, 각종 동물 흉내를 내며 딸에게 재롱을 피는 등 수다쟁이 아빠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정치는 정인에 대해 "제 아내는 저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람이다. 나 자신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 있다. 그 사람의 내면이 정말 아름다운 거 같다"며 "삶을 대하는 태도나 자기가 스스로 의지해서 어떤 사람이 되려고 하는 그 자체가 너무 아름답다. 인간적으로 제 아내를 존경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인 역시 "좋은 완성된 사람이 아니라 지금 모자란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 모습을 서로 보여줄 수 있는 관계, 의지를 다지는 것, 그런 면에서 좋은 거 같다"고 신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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