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아내 박보경과 생애 첫 동반 광고 촬영에 "감사합니다"
이진선 PD dora@kyunghyang.com 2018. 2. 27. 17:02
배우 진선규와 박보경이 처음으로 부부 동반 광고를 찍었다.
진선규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려운 때도 있었고 힘든 때도있었지만.. 나에게가 아니라 와이프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희를 선택해주셔서”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맥심광고 #생애첫부부광고 #우리가족역사에남겠다 #동서식품 #부드러운블랙 #진선규_박보경’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번 광고에서 진선규는 주연으로 발돋움하길 고대하는 조연배우 역을 맡았다. 예상보다 짧게 나온 자신의 모습에 실망, 현실의 쓴 맛을 느끼던 진선규가 아내가 건넨 커피를 마시고 블랙커피의 부드러운 맛에 놀란다는 줄거리를 담았다. 아내가 “자기랑 똑같지, 반전 매력”이라고 다정하게 얘기하자 진선규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진선규는 광고 촬영 뒤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촬영 기간 동안 아내가 너무 설레여하고 행복해 했다. 배우생활을 잠시 접고 육아에 뒷바라지만 하던 아내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한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진선 PD do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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