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차예련 임신 5개월 차, 태명은 '대군'"

2018. 2. 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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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과 함께 아이의 태명을 공개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대군 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정민 PD, 윤시윤, 주상욱, 진세연, 류효영, 손지현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민 PD는 "진양대군을 표현한 주상욱은 많은 부담이 었을 것이다. '관상' 이정재와 다른 진양대군을 표현해내는 모습이 시청 포인트가 될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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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주상욱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대군’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과 함께 아이의 태명을 공개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대군 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정민 PD, 윤시윤, 주상욱, 진세연, 류효영, 손지현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민 PD는 “진양대군을 표현한 주상욱은 많은 부담이 었을 것이다. ‘관상’ 이정재와 다른 진양대군을 표현해내는 모습이 시청 포인트가 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상욱은 “어떤 작품을 하고 싶냐고 물었을 때 왕을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개인적으로 사극을 좋아한다. 사극촬영을 많이 안했지만 왕이라길래 선택하게 됐다. 수양대군, 진양대군에 부담 있지 않냐고 하는데 이강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기존의 야망에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외롭고, 불쌍할 수 있는 인물이다”라며 이강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아내 차예련 언급에 “응원해줘서 고맙고 힘든 시기인데 옆에서 있어줘 고맙다. 임신 5개월인데 태명이 대군이다. 딸이라서 지금은 대순이라고 부르는데 ‘대군’이라는 작품 결정 후 임신 소식을 알아 대군이라고 불렀다. 복덩이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저희 대군 대박났으면 좋겠다”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발산하기도 했다.

한편 ‘대군’은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그들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3월3일 방송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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