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캡처] 우효광 "추자현 말 무조건 옳아, 내 임무는 아내 행복"(동상이몽2)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동상이몽2 너는내운명' 추자현이 우효광과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추우 택배 3번 째 사연으로 한중 커플을 꼽았고,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우 부부는 중국인 예비신랑을 둔 한국인 예비신부의 사연을 읽고 세 번째 '추우택배'로 결혼식장을 찾았다. 예비부부를 위해 추우부부가 기쁜 마음으로 '그대 잖아요'를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며 결혼식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추자현 우효광 커플은 선배 한중 커플인 만큼 좋은 조언을 많이했다. 우효광은 결혼 선배로 조언을 해 달라는 추자현 말에 "마누라 말씀은 언제나 1순위 임무다. 동쪽으로 가라 했을 때 서쪽으로 가면 안 된다"며 "옳든 그르든 언제나 옳다. 우리의 임무는 아내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남편은 기분 나쁘다 그런 거 없다. 전 맨날 그렇다"고 말했다.

하지만 추자현은 "우효광은 화를 돋우게 한 다음에 손 하트를 한다. 성질 다 돋구워 놓고 '사랑해'라고 말하면서 손하트를 날린다"고 폭로했다. 이 모습을 보던 우효광은 손 하트를 만든 뒤 "결혼 조아"를 외치며 손 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