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일뜨청' 여주인공 김유정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에 촬영 중단

입력 : 2018-02-26 14:53:13 수정 : 2018-02-26 16:01:2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김유정(사진)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진단받았다는 소식에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이하 일뜨청)' 측이 입장을 전했다.

26일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김유정이 '일뜨청' 촬영 중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과 많은 협의를 거쳐 당분간 치료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으며,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해왔던 작품인 만큼 완쾌 이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뜨청' 측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무엇보다 배우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소속사 측과 상의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촬영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4월 방송 예정이었던 '일뜨청'은 김유정 씨의 회복 기간을 고려하여 하반기로 지연편성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일뜨청'은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김유정이 성인 연기 첫 작품으로 선택해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된 또는 결핍된 상태를 뜻한다.

갑상선 호르몬이 심하게 부족한 경우 혼수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나, 호르몬 제제를 복용함으로써 갑상선 기능을 정상으로 만들 수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전소니 '따뜻한 미소'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