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17일 열전 밝힌 '평창의 불꽃', 눈꽃과 함께 어둠 속으로

2018. 2. 25.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 모양의 LED 등을 든 다섯 아이가 무대 위로 걸어들어오고 그 뒤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의 수호랑 10마리와 초대형 선물상자가 무대 한가운데로 뒤따른다.

개봉된 선물상자엔 겨울의 평창 풍경을 형상화한 대형 스노 글로브가 들어있다.

개회식의 '주연'이었던 다섯 아이가 성화대가 있는 쪽으로 다가가 손을 흔들며 마지막 인사를 하자 지난 17일간을 밝힌 평창의 성화는 스르륵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굿바이 평창' (평창=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올림픽 기간 불을 밝혔던 성화가 소화되고 있다. 2018.2.25 seephoto@yna.co.kr

(평창=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공 모양의 LED 등을 든 다섯 아이가 무대 위로 걸어들어오고 그 뒤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의 수호랑 10마리와 초대형 선물상자가 무대 한가운데로 뒤따른다.

개봉된 선물상자엔 겨울의 평창 풍경을 형상화한 대형 스노 글로브가 들어있다. 스노 글로브 주변 바닥에는 지난 17일간 열전을 담은 장면이 하나둘 상영된다.

곧이어 LED 볼을 손에 든 400여 명의 사람이 무대 안으로 들어오고 이들은 평창의 엠블럼 'ㅊ'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오각 눈꽃 모양을 만들어낸다.

개회식의 '주연'이었던 다섯 아이가 성화대가 있는 쪽으로 다가가 손을 흔들며 마지막 인사를 하자 지난 17일간을 밝힌 평창의 성화는 스르륵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성화가 꺼진 25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은 금세 EDM(일렉트로닉 댄스뮤직) 파티장으로 변신했다.

남산, 숭례문 등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과 개회식의 '신스틸러' 인면조가 다시 한 번 등장하고 앉아있던 선수들이 모두 나와 한바탕 춤을 추며 17일간의 열전을 추억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올림픽] 꺼지는 성화를 배웅하며 (평창=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성화의 소화를 앞두고 눈꽃의 인사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 2018.2.25 yangdoo@yna.co.kr

mihye@yna.co.kr

☞ 비난 쏟아지자 방문 걸어잠근 김보름에 스님이 해준 말
☞ 남북한, 폐회식서 공동입장하지 않은 이유는
☞ 곽도원 "'미투' 지목 배우?…전혀 사실무근"
☞ "교수가 껴안고 뽀뽀하려 해"…대학 내 성추행 의혹 잇달아
☞ "사람만한 대형견이 물어뜯어" 공포로 변한 휴일 도심 공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