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X씨엘X이하늬, '평창올림픽' 폐막식 달군 한류★의 위엄[종합]

입력 2018. 2. 25. 22:09 수정 2018. 2. 25. 2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엑소와 씨엘, 배우 이하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막식 무대를 꾸미며 한류 스타의 위엄을 드러냈다.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이날 무대에서 이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살린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하늬의 소속사 측은 이날 "지난해 10월 말 폐막식 무대에서 춘앵무를 선보일 것을 처음 제안 받았고 3개월 정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엑소는 '으르렁'과 '파워' 두 곡을 군무에 맞춰 부르며 세계인 앞에 한류 가수의 위엄을 떨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보라 기자] 가수 엑소와 씨엘, 배우 이하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막식 무대를 꾸미며 한류 스타의 위엄을 드러냈다.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이날 무대에서 이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살린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이하늬가 첫 번째 공연인 ‘조화의 빛’에서 전통 무용 춘앵무를 선보였다. 춘앵무는 궁중무용 중 유일한 독무로, 봄날의 그리움과 정적인 아름다움을 절제된 동작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 이하늬의 소속사 측은 이날 “지난해 10월 말 폐막식 무대에서 춘앵무를 선보일 것을 처음 제안 받았고 3개월 정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솔로가수 씨엘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무대에 올라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블랙 컬러의 원피스에 망토를 걸치고 등장한 씨엘은 히트곡 ‘나쁜 기집애’와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두 곡을 소화하며 객석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엑소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엑소는 ‘으르렁’과 ‘파워’ 두 곡을 군무에 맞춰 부르며 세계인 앞에 한류 가수의 위엄을 떨쳤다.

이달 9일 시작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1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purplish@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MBC·SBS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