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차승원, 이승기 구하려 금강고 착용까지 "그뤠잇 우정"

김진아 입력 2018. 2. 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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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손오공 구하기에 나섰다.

25일 tvN '화유기'에선 마왕(차승원)이 손오공(이승기)을 살리기 위해 구형 금강고를 착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마왕은 손오공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고 금강고를 빼는 방법을 알아내기로 했다.

이어 손오공에게 구형 금강고를 보여줬고 손오공은 "마왕, 나 사랑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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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차승원이 손오공 구하기에 나섰다. 

25일 tvN ‘화유기’에선 마왕(차승원)이 손오공(이승기)을 살리기 위해 구형 금강고를 착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왕은 손오공이 자신의 집을 떠나서 생활하자 티격태격하던 상황을 그리워했다. 이에 마왕은 손오공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고 금강고를 빼는 방법을 알아내기로 했다. 

방물장수의 가게를 찾은 마왕은 구형 금강고를 샀다. 이어 마왕은 직접 자신의 머리에 금강고를 써보았다. 금강고의 위력에 눈이 빠질 것 같다고 외치는 마왕. 그러나 마비서는 머리에 썼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뺐고 마왕은 불량품이라며 분노했다. 이어 손오공에게 구형 금강고를 보여줬고 손오공은 “마왕, 나 사랑해?”라고 말했다. 이에 마왕은 “사랑 때문에 죽을 각오를 한 것이 아주 마음에 안든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화유기’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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