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집사부일체' 윤여정, 달콤살벌 사부 '윤데레' 등극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2.25 18:36 / 조회 : 6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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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달콤살벌한 사부, 윤여정이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네 번째 사부인 윤여정과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초의 여성 사부인 윤여정이 네 번째 사부로 등장해 멤버들과 함께 했다. 하지만 윤여정의 집이 한파로 인해 동파하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멤버들은 윤여정 집을 대신해 촬영할 장소로 본인들의 집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다.

멤버들은 혹여나 본인의 집에서 촬영을 하게 될까 두려워 각자 촬영이 불가능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1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준다는 제작진의 말에 태세를 전환한 멤버들은 서로 자신의 집에서 촬영을 하겠다 의지를 보였다. 결국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집을 선정하기로 했고 육성재의 집는에서 촬영을 하게 됐다.

사부를 만나러 간 멤버들은 사부가 누구인지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윤여정과 친분이 있는 이승기가 먼저 윤여정 집의 문을 두드렸고 멤버들과 윤여정은 마주하게 됐다. 멤버들의 걱정과 달리 윤여정은 멤버들을 친근하게 대했다.


윤여정은 멤버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다. 윤여정은 "감기는 안 걸리셨냐"는 이상윤의 질문에 "그래서 밖으로 안 나간다. 노인은 독감 걸리면 죽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육성재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도 "아이돌은 모르고 '도깨비'도 판타지를 싫어해 안봤다"고 답해 육성재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육성재는 사부가 잠자리에 예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불안에 떨었다. 멤버들과 함께 사는 숙소이기 때문. 이에 육성재는 식사 자리에서 먼저 자리를 벗어나 숙소를 치우러 떠났다. 육성재는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꽃을 사기도 하며 윤여정의 마음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멤버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이어가던 윤여정은 "나답게 살아야 한다"며 멤버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하기도 했다. 윤여정은 "화내는 나도 나고 반성하는 나도 나다. 그것들이 모여서 내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나답게 살아야 한다"고 말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기도 "나도 과거에 칭찬을 못 받다 보니 내가 아닌 다른 무언가를 하고 있더라"고 말하며 윤여정의 말에 공감했다.

육성재는 윤여정을 위해 귤길을 준비했다. 비타민C를 잘 챙겨먹는 윤여정을 위해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귤로 길을 만든 것. 이어 침대 위에도 귤로 만든 하트와 화이트 와인, 그리고 꽃을 준비해뒀다. 꽃을 들고 자신을 기다리는 육성재를 본 윤여정은 "너무 고맙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윤여정은 빈손으로 오기 미안하다며 아침거리를 사와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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