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내일 새벽2시 베일 벗는다..'카메라'로 승부수

이수호 기자 2018. 2. 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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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6시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언팩'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갤럭시S8 개발이 늦어지면서 지난해 MWC 대신 뉴욕과 런던에서 언팩 행사를 개최했다.

2년만에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삼성전자의 언팩 행사는 26일(현지시간) 개막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가장 핫한 이슈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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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삼성전자가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6시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언팩'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갤럭시S8 개발이 늦어지면서 지난해 MWC 대신 뉴욕과 런던에서 언팩 행사를 개최했다.

2년만에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삼성전자의 언팩 행사는 26일(현지시간) 개막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가장 핫한 이슈로 꼽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에서 '카메라'로 승부수를 던질 전망이다. 이미 공개된 언팩 초청장과 3편의 티저 광고를 통해 카메라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언팩 초청장에는 숫자 9와 함께 카메라, 다시 상상되다(The Camera. Reimagined)라는 문구를 적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3편으로 이뤄진 티저 광고는 모두 '슬로모션', '저조도 촬영', '3D 이모지' 등 카메라 기능을 강조했다. 카메라 혁신을 예고한 만큼 이번 언팩 현장을 단순 제품 공개 자리를 넘어 혁신 제품의 가치를 느낄 경험의 장으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는 언팩 행사때마다 단순한 신제품 발표를 넘어 제품의 가치를 한편의 '쇼'처럼 보여줘왔다. 2016년 8월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열린 갤럭시노트7 언팩 행사에서는 높은 층고와 발코니형 객석을 100% 활용해 입체적인 무대를 꾸몄다. 새로운 특징이 소개될 때마다 전면부터 바닥을 전부 활용하면서 역동적으로 변하는 스크린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MWC 2016'에서 열린 갤럭시S7 언팩 행사에서도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깜짝등장했던 만큼, 예상밖 인물이 등장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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