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다스 의혹' MB 장남 이시형 소환 조사 중

유희곤 기자 2018. 2. 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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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25일 이명박 전 대통령(77)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다스 수사 관련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다스 전무(40)를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시형 다스 전무.

검찰은 이미 ‘다스’의 협력사 ‘금강’의 대표이자 이 전 대통령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영배씨를 구속하고 강경호 다스 사장을 비공개 소환해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의 것”이라는 진술을 받아내는 등 주요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거의 마친 상태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날 막을 내리면서 다음달 초로 예상되는 이 전 대통령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검찰은 다스의 실권을 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전무를 소환해 이 전 대통령의 주요 혐의에 대한 막바지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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