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평창윈터페스티벌 성황리 폐막..70만명 방문

이찬우 기자 입력 2018. 2. 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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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윈터페스티벌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폐막일인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평창군의 대표축제인 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를 합친 축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해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평창윈터페스티벌을 지역축제활성화는 물론 올림픽 레거시로 올림픽 이후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육성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 드리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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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맨손잡기 (평창군 제공) © News1

(평창=뉴스1) 이찬우 기자 = 평창윈터페스티벌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폐막일인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평창군의 대표축제인 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를 합친 축제다.

지난해 12월22일부터 시작해 66일간 펼쳐진 축제에는 70만여명(송어축제 50만4000명, 눈꽃축제 20만2000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즐겼다.

평창송어축제는 올림픽 관람을 위해 강원도에 방문한 내·외국인에게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한민국의 겨울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 KTX 개통과 올림픽 기간 고속도로 무료 등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2018문화체욱관과부 선정 육성축제에 선정되는 등 세계 속의 겨울 축제로 도약할 발판을 얻었다.

송어축제는 얼음두께를 고려해 26일부터 7~10일간 1만원 무제한 송어낚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대관령눈꽃축제(평창군청 제공) © News1

대관령눈꽃축제는 김인철 건축사가 눈조각 공원의 공간설계를 맡아 대형오륜 공간을 조성했으며 세계명작동화를 주제로 눈조각을 조성했다.

또 야간 전시조명과 미디어파사드 공연 및 전시장 내 퍼레이드 등 공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기존 1회 개최되던 대관령눈꽃축제의 이색프로그램인 알몸마라톤대회가 올해 2회 개최되고 주민 참여형 눈조각 경연대회가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올해 겨울축제는 올림픽 특구사업으로 국비 지원을 통해 축제 속에 전시·문화공연, 강원도 대표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열렸지만 다음 축제는 평창군 예산으로 겨울축제를 열어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

평창군은 축제 발전방안 토론회 및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보완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 포스트평창을 대비한 재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올해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평창윈터페스티벌을 지역축제활성화는 물론 올림픽 레거시로 올림픽 이후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육성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 드리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epr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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