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장관, UAE 바라카 원전 방문..에너지 협력 모색

2018. 2. 25.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장관이 지난 24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백 장관은 우리나라의 첫 해외 원전 수출인 바라카 사업을 계획된 일정과 예산에 맞춰 차질 없이 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장관이 지난 24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백 장관은 우리나라의 첫 해외 원전 수출인 바라카 사업을 계획된 일정과 예산에 맞춰 차질 없이 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바라카 원전은 올해 말 1호기가 준공될 예정이며 2020년까지 총 4기가 건설된다.

백 장관은 "바라카 1호기 준공은 해외 원전 중 최초로 3세대 원전의 상업운전과 사막에서의 최초 건설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라며 "이는 사우디와 영국 등에 원전을 수출하는 데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라카 원전 방문에는 한국전력공사 원전수출본부장과 한국수력원자력 사업본부장 등 공기업과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어 백 장관은 UAE가 '친환경에너지 도시'를 추진하는 마스다르 시티를 찾아 양국의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신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백 장관은 알 라마히 마스다르사(社) 대표와 마스다르사의 재생에너지 시설을 시찰하고 우리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소개했다.

알 라마히 대표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한국 기업과의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다음 달 초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산업부는 전했다.

알 라마히 대표는 바라카 원전에 이어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이 양국 협력 확대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국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현장시찰 (서울=연합뉴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일행이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을 방문해 현지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18.2.25 [산업통상자원부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bluekey@yna.co.kr

☞ 비난 쏟아지자 방문 걸어잠근 김보름에 스님이 해준 말
☞ 여자컬링 김영미 "국민 이름 영미, 촌스러워 개명하려…"
☞ "임용고시 가산점 준대서 시작했는데"…올림픽 은메달!
☞ 곽도원 "'미투' 지목 배우?…전혀 사실무근"
☞ 청주대 연극학과 11학번 "조민기 성폭력 사실" 성명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