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포빌딩 靑 문건 유출' 前 청와대 행정관 영장심사
김정인 2018. 2. 25. 13:31
[정오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생산된 청와대 문건을 불법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모 전 청와대 제1부속실 행정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 2013년 2월쯤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생산한 각종 대통령기록물을 이 전 대통령 측 인사인 이병모 청계재단 국장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영포빌딩 지하 2층에 숨겨져 있던 창고를 압수수색하면서 이 전 대통령의 재임 중에 민정수석실과 국정원 등이 만든 문건이 보관된 것을 발견해 유출 경로를 조사해 왔습니다.
김정인기자 (tigerj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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