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서 또 차량 폭탄테러..최소 38명 숨져(종합)

2018. 2. 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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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23일(현지시간) 차량 폭탄테러가 두차례 발생해 최소 38명이 숨졌다고 AFP 등 외신이 24일 보도했다.

소말리아 경찰은 첫 번째 폭탄이 '빌라 소말리아'로 알려진 대통령궁 근처의 보안검문소에서 터졌고 몇 분 후 한 호텔에서 두 번째 폭발이 뒤따랐다고 밝혔다.

소말리아에서는 정부 전복을 노리는 알샤바브의 폭탄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모가디슈에서 강력한 차량 폭발로 무려 5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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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조직 알샤바브, 배후 자처.."정부 겨냥" 주장
소말리아 모가디슈서 차량 폭탄테러…최소 18명 사망 (모가디슈 로이터=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대통령궁 인근에서 차량 폭탄테러로 의심되는 폭발이 발생해 구급차가 출동하고 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알샤바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번 폭발로 최소 18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 lkm@yna.co.kr

테러조직 알샤바브, 배후 자처…"정부 겨냥" 주장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23일(현지시간) 차량 폭탄테러가 두차례 발생해 최소 38명이 숨졌다고 AFP 등 외신이 24일 보도했다.

소말리아 경찰은 첫 번째 폭탄이 '빌라 소말리아'로 알려진 대통령궁 근처의 보안검문소에서 터졌고 몇 분 후 한 호텔에서 두 번째 폭발이 뒤따랐다고 밝혔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알샤바브는 온라인으로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정부를 겨냥했다고 주장했다.

잇따른 '차량 폭탄테러'로 폐허가 된 모가디슈[AP=연합뉴스]

소말리아에서는 정부 전복을 노리는 알샤바브의 폭탄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모가디슈에서 강력한 차량 폭발로 무려 5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소말리아에서 일어난 단일 테러 가운데 인명 피해가 가장 큰 사건이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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