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과속 뺑소니차량, 하교 학생들 덮쳐 9명 사망 10명 부상

유세진 입력 2018. 2. 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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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부 비하르주의 무자파르푸르에서 24일 과속으로 달리던 지프 한 대가 하교하던 어린 학생들을 치어 9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이 지프는 먼저 여성 성인 2명을 치어 부상을 입힌 뒤 급히 달아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 학생들을 덮쳤다.

경찰 비벡 쿠마르는 숨진 어린이들은 10∼14살이라며 부상한 어린이 10명과 여성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에서는 연간 11만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생명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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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나(인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인도 동부 비하르주의 무자파르푸르에서 24일 과속으로 달리던 지프 한 대가 하교하던 어린 학생들을 치어 9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이 지프는 먼저 여성 성인 2명을 치어 부상을 입힌 뒤 급히 달아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 학생들을 덮쳤다.

경찰 비벡 쿠마르는 숨진 어린이들은 10∼14살이라며 부상한 어린이 10명과 여성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쿠마르는 또 어린이들을 친 후 달아난 운전자를 추적 중이라고 덧붙였다.

무자파르푸르는 비하르 주도 파트나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져 있다.

인도에서는 연간 11만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생명을 잃는다. 교통사고는 대부분 운전 부주의와 도로 정비 불량, 차량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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