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개점휴업'푼 국회..'김영철 이슈'에 또 공전?

최윤수 입력 2018. 2. 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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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조대진 변호사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이방카 보좌관의 방한으로 '북핵 평창외교전 2라운드'가 개막했습니다.

정치권은 김영철 부위원장의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 문제를 놓고 거칠게 충돌하고 있습니다.

두 분과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조대진 변호사,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 상춘재 만찬에서 문 대통령은 '대화를 통한 해결'을, 이방카 보좌관은 '최대 압박' 전략 강조하면서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남북관계 진전 계기"로 평했지만 한국당은 "한미동맹 복원 안됐다"며 혹평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김정숙 여사와 이방카 보좌관이 평창에서 스노우보드 남자 빅에어 결승전을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어제 청와대 만찬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인데요. 이 같은 별도 일정을 갖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올림픽 개막식에서 시종 경직된 표정과 외교적 결례에 가까운 펜스 부통령의 행동으로, 북한 김여정의 미소 외교에 완패했다는 평가를 들은 미국인데요. 이방카 보좌관을 앞세운 외교전 2막은 어떨까요?

<질문 4> 미국과 우리 정부 이방카-김영철 접촉에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일정은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습니다만, 폐회식장에서 짧게라도 조우할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요? 혹은 후커 보좌관과 인사 나눌 가능성은 있을까요?

<질문 5> 정치권이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남을 놓고 정면충돌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폭침 배후설' 논란에 통일부·국방부·국정원 모두 "천안함 주범 특정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파장 진화에 나섰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보수야당은 강경 입장입니다. 한국당은 김무성 의원을 필두로 '김영철 방한 저지 투쟁위원회'를 구성, 장외투쟁에 나섭니다. 홍준표 대표도 "히틀러 같은 전범자 방한 절대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보수 결집에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7> 민주당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朴정부 시절 남북군사당국회담 대표로 남측을 방문했을 당시, 새누리당의 '대화노력' 논평을 조명하며 '내로남불'이라고 꼬집고 있죠?

<질문 8> 국회에 후폭풍이 몰아쳤습니다. 운영위는 김영철 부위원장 방남 관련 임종석 비서실장 출석문제 놓고 김성태 원내대표와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간 설전이 벌이다가 충돌 끝 산회했습니다. 개점휴업 푼 국회, 또 다시 공전위기를 맞는 모습인데요?

<질문 9> 청와대에서는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문 대통령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는 문 대통령이 비핵화 문제를 구체적으로 언급할 지도 관심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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