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가뭄' 속초에 대설주의보..예상 적설량 2~7cm

최석환 기자 2018. 2. 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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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은 겨울가뭄이 112일째인 24일 속초시 평지에 오후 3시2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강원영동북부(고성·속초 등) 동해상에 눈구름대가 강한 동풍을 타고 유입돼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으며 일부지역은 눈이 조금 쌓이겠다고 예보했다.

오후 2시를 기준한 속초 적설량은 2.4㎝로 총 예상 적설량은 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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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정수장에서 인제군 급수차량이 물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1 DB)

(속초=뉴스1) 최석환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겨울가뭄이 112일째인 24일 속초시 평지에 오후 3시2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강원영동북부(고성·속초 등) 동해상에 눈구름대가 강한 동풍을 타고 유입돼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으며 일부지역은 눈이 조금 쌓이겠다고 예보했다.

오후 2시를 기준한 속초 적설량은 2.4㎝로 총 예상 적설량은 2~7㎝다.

대설주의보는 적설량이 5㎝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gw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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