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화재참사 "희생자 잊지 않아요" 마지막 합동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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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노블휘트니스앤스파)에서 발행한 화재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마지막 합동 분향이 24일 거행됐다.
이날 화산동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유가족과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윤홍창 충북도의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시는 사고 발생 이틀 뒤인 23일 제천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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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지난해 12월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노블휘트니스앤스파)에서 발행한 화재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마지막 합동 분향이 24일 거행됐다.
이날 화산동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유가족과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윤홍창 충북도의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가족들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떠나보낸 가족을 생각하며 눈물을 닦았고, 일부 유가족은 오열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누적 조문객은 1만1486명이다.
이번 화재 참사로 29명이 목숨을 잃고 40명이 다쳤다.
제천시는 사고 발생 이틀 뒤인 23일 제천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합동분향소는 24시간 운영하다 자원봉사자와 시청 직원 등 관계자들의 피로도가 쌓여 유가족의 배려로 지난달 7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추모객을 받았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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