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보안 펜스로 차량 돌진..총기 보유 운전자 체포

이지예 2018. 2. 24.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인근의 보안 펜스로 35세 여성이 운전한 차량이 돌진했다.

미국 비밀경호국(SS)은 이날 백악관 앞의 보안 펜스에 고의적으로 차량을 들이 받은 여성을 체포해 워싱턴D.C 경찰로 인계했다고 밝혔다고 ABC뉴스가 보도했다.

사건 당시 여성은 보안 펜스에 자신의 차량을 들이받은 뒤, 출동한 SS 요원들이 그를 밖으로 끌어낼 때까지 계속 차를 몰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23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인근의 보안 펜스로 35세 여성이 운전한 차량이 돌진했다.

【워싱턴=AP/뉴시스】23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차량 한 대가 보안 펜스를 향해 돌진해 경찰이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 2018.2.24.

미국 비밀경호국(SS)은 이날 백악관 앞의 보안 펜스에 고의적으로 차량을 들이 받은 여성을 체포해 워싱턴D.C 경찰로 인계했다고 밝혔다고 ABC뉴스가 보도했다.

여성은 테네시 주 출신으로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이전에도 백악관 진입을 시도하다가 저지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여성은 보안 펜스에 자신의 차량을 들이받은 뒤, 출동한 SS 요원들이 그를 밖으로 끌어낼 때까지 계속 차를 몰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다. 수중에는 총기도 한 정 있었다.

여성은 불법 백악관 진입 시도, 무면허 총기 소유, 경찰관 공격, 정부 재산 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이후 트위터를 통해 SS 요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z@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