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차량 돌진' 女 체포..전에도 3차례 시도

김진 기자 2018. 2. 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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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테네시주(州) 라베르뉴 출신인 제시카 R. 포드(35·여)를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악관 비밀경호국(SS) 직원들은 포드가 총기로 보이는 물체를 손에 들고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신속히 진압해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당시 갖고 있던 것은 BB탄 총이라고 주장했으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워싱턴DC 상급법원에 따르면 포드는 작년에도 백악관에 진입하려다 3차례나 체포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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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 울타리의 '진입 금지' 표시판.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미국에서 총기를 소지한 채 백악관 관저에 접근한 여성이 23일(현지시간) 체포됐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테네시주(州) 라베르뉴 출신인 제시카 R. 포드(35·여)를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드는 이날 오후 3시쯤 흰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백악관 행정관저 인근 방호벽으로 빠르게 접근했다

백악관 비밀경호국(SS) 직원들은 포드가 총기로 보이는 물체를 손에 들고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신속히 진압해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당시 갖고 있던 것은 BB탄 총이라고 주장했으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워싱턴DC 상급법원에 따르면 포드는 작년에도 백악관에 진입하려다 3차례나 체포된 전력이 있다.

또 포드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가 하면, 징역 90일을 선고 받은 적도 있었다.

목격자인 크리스토퍼 벨로는 "(차량 운전자가) 방어벽을 부수려는 것처럼 보였다"며 "(치량이) 속도를 냈고 바퀴가 회전하며 연기가 났다"고 말했다.

soho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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