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가진 비트코인 고작 0.25개..사토시로 오해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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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개발과 화성으로 인류 보내기 프로젝트 등을 통해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공개했다.
그는 일부에서 비트코인을 개발한 가상의 인물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받고 있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사칭해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사기행각을 벌이는 일이 많아지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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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전기차 개발과 화성으로 인류 보내기 프로젝트 등을 통해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공개했다.
그는 일부에서 비트코인을 개발한 가상의 인물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받고 있었다. 지난해 머스크가 운영하고 있는 우주선 개발회사 ‘스페이스X’의 인턴 사원이 머스크가 사토시 나카모토일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을 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사칭해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사기행각을 벌이는 일이 많아지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공개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0.25개라고 밝혔다. 그는 친구로부터 수년전 0.25비트코인을 선물로 받았으며, 이후 관리를 하지 않아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암호화폐를 사실상 보유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테슬라를 창업해 전기차를 개발했으며, 우주선 제조업체인 스페이스X를 창업해 화성으로 인류 보내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최근 혁신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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