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내일 오전까지 기승..밤사이 또 눈
박선영 캐스터 2018. 2. 23. 23:55
[뉴스데스크] 한바탕 눈이 오고 난 뒤 오늘(23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외부 오염 물질이 유입되고 옅은 안개까지 끼면서 서울은 가시거리가 2km까지 좁혀졌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서너 배가 높아서 서울 등 곳곳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24일) 새벽부터 차츰 북풍이 불면서 남쪽으로 밀려 내려가겠습니다.
오전에는 대부분 해소가 될 텐데 오후 시간대에도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먼지가 머물 수 있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또 눈이 내리겠습니다.
다행히 양은 적겠는데요.
강원 산지에는 최고 3cm, 영서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평창 지역에서도 새벽 사이 눈이 살짝 내리겠지만 경기에 지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서울 기온은 아침에 0도, 강릉은 2도로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7도, 대전은 10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광주와 대구가 1도, 한낮에는 부산이 14도까지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쯤 곳곳에는 비 소식이 예보되어 있고요.
삼일절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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