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한-일전, 특히 돋보였던 '세컨드' 김선영의 활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컬링 여자 대표팀이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8-7로 승리했다.
이후 우리나라는 네 명 모두 고른 활약을 보이며 선두를 유지했지만, 마지막인 10엔드에 후공을 잡고도 일본에 1점을 내주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스킵 김은정 선수는 마지막 두 개의 샷을 완벽하게 작전대로 위치시키며 결국 우리나라의 승리가 확정됐다.
김선영 선수는 90%가 넘는 정확도를 보이며 상대팀 세컨드 멤버인 스즈키 유미를 압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컬링 여자 대표팀이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8-7로 승리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1엔드에 3점을 얻어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후 우리나라는 네 명 모두 고른 활약을 보이며 선두를 유지했지만, 마지막인 10엔드에 후공을 잡고도 일본에 1점을 내주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스킵 김은정 선수는 마지막 두 개의 샷을 완벽하게 작전대로 위치시키며 결국 우리나라의 승리가 확정됐다.
오늘 경기에서는 특히 ‘세컨드’ 김선영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선영 선수는 90%가 넘는 정확도를 보이며 상대팀 세컨드 멤버인 스즈키 유미를 압도했다. 반면 스즈키 유미는 긴장한 듯 낮은 정확도로 스톤 몇 개를 손해보며 김선영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선영의 정확한 샷 덕분에 우리나라는 위기 상황마다 활로를 뚫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컬링 결승 상대는 스웨덴으로 결정됐다. 스웨덴은 같은 시간 펼쳐진 준결승 경기에서 10대 5로 영국에 승리했다. 우리나라와 스웨덴의 결승전 경기는 오는 25일 오전 9시 5분 펼쳐질 예정이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주대 졸업생이 밝힌 충격적인 '조민기 매뉴얼'
- 박유천, 팬미팅 앞두고 근황 공개 "오랜만에 녹음실"
- "너랑 결혼하면 SM 주식 받냐" 써니에게 질문한 가수
- 신동엽의 질문에..경리 "욕한다" 솔직고백
- 돈스파이크는 어떻게 백종원을 감동시켰나?
- 中 출장 가는 홍준표에 '푸바오' 묻자...그가 날린 한마디 [지금이뉴스]
- "월 450만 원 입주도우미 구함", 온라인 시끌시끌한 이유는? [앵커리포트]
- 민희진 "하이브가 날 배신"...하이브, 잇따라 맹공
- 푸바오 환송 깃발, '20만 원'에 중고거래?... 서울대공원선 '호랑이 폐사' 잇따라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