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회식 D-2..피겨 갈라쇼엔 북 염대옥-김주식도 참가

온누리 2018. 2. 2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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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올림픽 소식입니다. 올림픽은 이제 막바지죠. 평창에선 폐회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죠.

온누리 기자! 폐회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네요?


[기자]

네. 드론쇼와 인면조 등 다양한 화제를 남긴 개회식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이제 이틀 뒤면 폐회식이 열립니다.

폐회식에서도 드론쇼가 펼쳐지고, 한류 스타인 엑소와 씨엘이 참여하는 K팝 무대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폐회식에선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회식 연출을 맡았던 장이머우 감독이 다음 개최 도시 공연도 준비합니다.

[앵커]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려 화제던데요.

[기자]

네. 김아랑 선수 오늘 쇼트트랙 대표팀 기자회견에 나섰는데 대회 도중 달았던 노란 리본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노란 리본은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는 상징이죠.

여자 계주에선 이 리본을 떼고 경기에 나선 이유를 묻자 마음 고생했던 심경을 밝혔습니다. 김아랑 선수 이야기 들어보시죠.

[김아랑/쇼트트랙 국가대표 : 팽목항에 계신 분들한테 어떻게 연락이 닿아서 연락이 왔었는데, 고맙다고…]

[앵커]

그리고 피겨 스케이팅은 오늘 경기가 마무리됐습니다. 갈라쇼만 남겨두고 있죠?

[기자]

네. 피겨 갈라쇼는 상위 입상자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특별 공연입니다. 이번 무대엔 '흥유라'라는 별명을 얻었죠. 아이스댄스의 민유라 선수가 겜린과 함께 나섭니다. 개최국의 종목별 4개 팀을 초청했기 때문인데요. 민유라의 흥겨운 연기를 다시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번 갈라쇼에는 특별히 북한의 염대옥-김주식 조도 참가해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앵커]

또 팀추월 경기에 나선 노선영 선수가 팀워크 논란에 대해 침묵했었는데 오늘은 입장을 좀 밝혔나 보죠?

[기자]

네. 노선영 선수는 매스스타트 후보 선수이기때문에 오늘 대표팀 훈련에 참여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팀추월 경기에서 홀로 뒤처져서 들어왔던 상황에 대해 질문을 받았고, 짧은 답변을 했습니다,

노선영 선수는 "올림픽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다른 선수들 경기가 남아있어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면서 "올림픽이 끝나면 그 때 얘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어제는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쇼트트랙 경기가 끝난 뒤에 올림픽을 통해 지원하고, 또 해결해야할 과제들을 보게됐다"고 말하면서 "체육계의 파벌문제를 비롯해 해결할 과제들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평창올림픽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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