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본방사수] '뉴스토리' 확산되는 #미투, 세상을 바꾼다

2018. 2. 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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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에스비에스 토 오전 7시40분) 점차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모색한다.

지난 1월, 자신이 성추행 피해자라고 밝힌 현직 검사의 고백은 성폭력 피해를 보고도 피해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가슴앓이했던 여성들의 또 다른 고백을 끌어내는 기폭제가 됐다.

이에 오랫동안 묻어왔던 피해 사실을 용기 있게 고백하는 피해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연대하며 펼치는 또 다른 미투 운동도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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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뉴스토리(에스비에스 토 오전 7시40분) 점차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갖는 사회적 의미를 모색한다. 지난 1월, 자신이 성추행 피해자라고 밝힌 현직 검사의 고백은 성폭력 피해를 보고도 피해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가슴앓이했던 여성들의 또 다른 고백을 끌어내는 기폭제가 됐다. 법조계를 넘어 문화예술계 등 사회 전반에 만연한 성폭력 피해 사실이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을 또 다른 가해자로 몰아가는 일부 분위기는 피해자들에 대한 2차 피해까지 낳고 있다. 이에 오랫동안 묻어왔던 피해 사실을 용기 있게 고백하는 피해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연대하며 펼치는 또 다른 미투 운동도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는 고백을 통해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미투 운동은 어떻게 흘러가야 하는지 등을 짚어본다.

17년만에 다시 뭉친 H.O.T 콘서트

무한도전(문화방송 토 밤 10시40분) 17년 만에 다시 뭉친 에이치오티(H.O.T)의 콘서트 현장을 공개한다. 무대에서 부를 곡을 선택하고 리허설하는 과정 등에서 멤버들은 울컥한다. ‘캔디’ ‘전사의 후예’ ‘우리들의 맹세’ ‘너와 나’ 등 인기곡을 부른다. 멤버들은 1996년 데뷔 때로 돌아간 것처럼 혼신의 무대를 펼치고, 팬 2500여명은 풍선을 흔들며 열심히 응원한다.

15년전 부산 여관살인사건 범인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0시40분) ‘범인의 냄새―306호 투숙객은 누구인가’ 편. 2003년 부산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사건을 조명한다. 32살 주희(가명)씨가 여관에서 살해당한다. 함께 투숙한 남성이 용의 선상에 오르지만 달아났다. 안경, 시계 등 남성의 물품은 남아 있었는데 15년간 잡히지 않는다. 다양한 실험과 프로파일링을 통해 범인의 실체에 접근한다.(평창올림픽 결과에 따라 11시10분에 방영할 수도 있다.)

조용한 산장, 손님들 의문의 죽음

한국 영화 특선-조용한 가족(교육방송 일 밤 10시55분) 1998년 개봉한 한국 영화로, 박인환, 송강호, 최민식, 나문희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한꺼번에 나온다. 한적한 곳에서 산장을 운영하는 일가족이 주인공이다. 손님들이 차례로 사망한 채 발견되고 당황한 가족들은 범인으로 몰릴까 봐 산장 마당 등에 숨겨두는데 점점 일이 커진다. 김지운 감독이 연출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애창곡 열전

불후의 명곡(한국방송2 토 오후 5시30분) 홍진영과 허영지, 비투비 등이 출연해 ‘대한민국이 사랑한 국민 애창곡’을 들려준다. 홍진영은 남녀가 함께 부를 수 있는 스페이스 에이(A)의 ‘섹시한 남자’를 흥겨운 이디엠(EDM) 트로트 장르로 재해석하고, 허영지는 여자들이 자주 부르는 김현정의 ‘멍’, 비투비 임현식은 남자들의 노래방 필수곡이라는 밴드 이지의 ‘응급실’을 열창한다.

스타 작곡가 김형석 노래 메들리

유희열의 스케치북(한국방송1 토 밤 12시10분) 김형석-킬라그램-듀오 닉앤쌔미, 정승환, 왁스가 오랜만에 출연한다. 김형석-킬라그램-듀오 닉앤쌔미는 함께 무대에 올라 김형석이 작곡한 노래 ‘첫인상’ ‘나나나’ ‘겟업’ ‘맞지’를 메들리로 부른다. 정승환은 아이유가 작사에 참여한 곡 ‘눈사람’을 부르고, 왁스는 떼창을 유발하는 신나는 노래 ‘오빠’에 이어 최근 발표한 신곡 ‘바보 같은 너’를 들려준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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