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초장기물만 올라

입력 2018. 2. 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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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23일 대체로 하락(채권값 상승)하는 가운데 초장기물만 오르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8bp(1bp=0.01%p) 떨어진 연 2.285%로 거래를 끝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둔 우려가 어느 정도 진정되는 분위기"라면서 "다만, 정부의 50년물 발행 소식이 전해지며 초장기물은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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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3일 대체로 하락(채권값 상승)하는 가운데 초장기물만 오르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8bp(1bp=0.01%p) 떨어진 연 2.285%로 거래를 끝냈다.

10년물도 연 2.792%로 1.1bp 내렸고, 4년물과 1년물은 각각 1.9bp, 0.8bp 하락 마감했다.

반면에 20년물은 0.5bp,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5bp 올랐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둔 우려가 어느 정도 진정되는 분위기"라면서 "다만, 정부의 50년물 발행 소식이 전해지며 초장기물은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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