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도쿄제철 전략적 제휴..주식 1% 상호 보유

입력 2018. 2. 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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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일본의 대표적인 전기로 제강업체인 도쿄제철과 주식 상호 보유 등을 통해 전략적으로 제휴하기로 했다.

동국제강은 23일 이사회에서 도쿄제철과 약 1%의 주식을 상호 보유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일본 최초로 전기로에서 나오는 쇳물로 봉강(철근), 형강뿐만 아니라 후판, 열연강판, 냉연제품 등 판재류까지 생산하고 있다.

동국제강도 64년 전통의 기업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현대식 전기로 사업을 도입하는 등 전기로 제강 분야에서 풍부한 기술력과 경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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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동국제강이 일본의 대표적인 전기로 제강업체인 도쿄제철과 주식 상호 보유 등을 통해 전략적으로 제휴하기로 했다.

동국제강은 23일 이사회에서 도쿄제철과 약 1%의 주식을 상호 보유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 ▲ 전기로 제품 기술·생산 노하우 공유 ▲ 저탄소·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 ▲ 인적 교류 확대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도쿄제철은 84년 전통을 갖고 있으며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로 유명한 기업이다. 일본 최초로 전기로에서 나오는 쇳물로 봉강(철근), 형강뿐만 아니라 후판, 열연강판, 냉연제품 등 판재류까지 생산하고 있다.

2016년 211만t의 철강제품을 생산했다. 그해 매출은 1천217억엔(약 1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제강도 64년 전통의 기업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현대식 전기로 사업을 도입하는 등 전기로 제강 분야에서 풍부한 기술력과 경험을 갖고 있다.

두 회사는 1995년부터 제품, 원료, 기술 분야에서 비정기적으로 교류해왔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동국제강 제공=연합뉴스]
니시모토 도시카즈 동경제철 사장. [동국제강 제공=연합뉴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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