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400톤급 어업지도선 '무궁화15호' 진수

백승철 기자 2018. 2. 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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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옥식)은 24일 서해상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어업질서 확립과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 예방을 위해 1470톤급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5호'를 전남 해남 대한조선에서 진수한다고 밝혔다.

서해어업관리단장은 "불법 중국어선에 적극 대응하기위해 국가어업지도선을 지속적으로 건조해 최첨단 지도선을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배치하고 소중한 우리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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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해어업관리단© News1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옥식)은 24일 서해상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어업질서 확립과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 예방을 위해 1470톤급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5호'를 전남 해남 대한조선에서 진수한다고 밝혔다.

무궁화15호는 길이 79.6m, 너비 13.0m, 깊이 7.4m에 2720kW 엔진 2기를 장착하고, 추가 연료수급 없이 20일을 항해할 수 있다. 최대속력은 18노트(시속33km/h)로 건조 설계 되었다.

장비로는 최신의 레이더, 전자해도 시스템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불법어선의 집단행동에 대응이 가능한 방수포 2조와 고속 단속정(시속 40노트 이상) 2대가 탑재되어 있다.

이번 진수한 무궁화15호는 의장작업과 시운전 등을 거쳐 4월 중순에 준공하여 서해어업관리단에 인도될 예정이다.

서해어업관리단장은 "불법 중국어선에 적극 대응하기위해 국가어업지도선을 지속적으로 건조해 최첨단 지도선을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배치하고 소중한 우리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s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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