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의 눈부신 봄날
모든 여자들의 로망인 웨딩과 커리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두 순간에 마주한 그녀. 배우 정소민이 그 특별하고 찬란한 두 가지 모먼츠를 공감하고, 함께 공유했다
여자의 로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AFTER WEDDING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웨딩 데이. 그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평소 스타일과 다른 격식을 갖춘 옷을 입고 싶어요. 이는 결혼이란 것이 숭고하고 귀한 세리머니라는 것을 나 스스로는 물론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을 축복해주는 모든 이들을 위한 약속이자 다짐이라 생각해요.”
우아함을 담은 민트빛 롱 드레스는 미샤(MICHAA) 90만원대
섬세한 레이스 소재의 플로렌스 드레스는 미샤(MICHAA) 1백40만원대
머메이드 실루엣의 레이스 드레스와 리본 포인트 힐은 모두 미샤(MICHAA) 각각 1백50만원대, 40만원대
화려한 패턴이 프린팅된 플레어 드레스는 미샤(MICHAA) 80만원대
DEBUTANTE
“수트나 원피스들을 입으니 괜히 긴장감부터 드네요. 제가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그 풋풋한 시절도 생각이 나고요. 처음이어서 실수도 많지만 또 그때만큼 열정 가득했던 때는 없었던 것 같아요. 프랑스어로 사회 초년생을 뜻하는 ‘데뷔탕트‘. 이 단어가 낯설지만 설레는 이유는 아마 이 특별한 감정이 담겨있기 때문일 거예요.”
사랑스러운 트위드 재킷 120만원대, 레몬 컬러의 시폰 타이 블라우스는 49만원대, 편안한 핏의 팬츠는 42만9천원. 모두 미샤(MICHAA)
소매와 가슴 부분의 플리츠 디테일이 돋보이는 볼륨감 있는 드레스는 미샤(MICHAA) 79만 9천원.
다양한 패턴이 돋보이는 슬림 드레스는 미샤(MICHAA), 99만원대
사진 박종하
에디터 박경희
헤어 우현
메이크업 테미
스타일리스트 김효성
세트 스타일리스트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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