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25일 광양 매화마을서 '2018 광양매화축제' 열린다

황태종 2018. 2. 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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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회째를 맞는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봄꽃 축제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남도의 대표 축제다.

특히 올해는 축제 20회를 맞아 스무 살이 된 청춘들을 위한 '청춘도 봄도 활짝 피는 청춘&희망 콘서트'와 '매실명인 홍쌍리의 건강밥상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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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황태종기자】올해로 20회째를 맞는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봄꽃 축제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남도의 대표 축제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섬진강변 백운산 자락의 약 33만㎡의 매화 군락지가 섬진강 물길을 따라 펼쳐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매화가 수놓아진 한복을 입고 펼치는 패션쇼를 시작으로 셰프와 함께하는 매실 쿠킹쇼 등 다양한 체험·볼거리 행사가 곳곳에서 거리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진다.

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지역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특히 올해는 축제 20회를 맞아 스무 살이 된 청춘들을 위한 '청춘도 봄도 활짝 피는 청춘&희망 콘서트'와 '매실명인 홍쌍리의 건강밥상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광양시가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주차난과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둔치주차장 일부를 대형버스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하고, 둔치주차장~매화마을 삼거리 구간을 순환버스 전용구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원거리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금호고속과 광주터미널~축제장을 오가는 임시 고속버스 운영을 협의하고 있다.

김문수 시 관광과장은 "광양매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매화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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