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추위 대신 찾아온 미세먼지..전국 곳곳 '나쁨'

입력 2018. 2. 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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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잠시도 안심할 수 없는 날씨의 연속입니다.

하루 아침에 거리의 풍경이 또 변했는데요. 눈이 쌓인데다가 아침부터 잿빛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추위와 눈 대신 미세먼지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대기가 서서히 탁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인천과 경기 남부는 종일 나쁨, 그 밖의 전국에서도 오후엔 먼지 농도가 치솟을 걸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긴 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셔야겠고요. 오늘은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행히 날은 부쩍 포근해집니다. 한낮엔 전국이 영상 10도 안팎으로 온화하겠고요. 큰 일교차에만 대비하신다면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눈이 많이 온 중부 지역은 건조함이 꽤 해소됐고요. 지금 강원동해안과 남부 지역은 계속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화재 예방엔 계속해서 유의가 필요합니다.

봄으로 향해가면서 당분간 한낮엔 꽤 온화함이 감돌겠고요. 올림픽 폐회식에도 큰 추위없이 무난한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건조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꿀차가 좋습니다. 목을 촉촉하게 해주고 기관지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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