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ISO 819,200 지원하는 펜탁스 풀프레임 DSLR 'K-1 Mark II' 공개

리뷰조선 안병수 기자 2018. 2. 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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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펜탁스 풀프레임 DSLR '펜탁스 K-1 Mark II'가 공개됐다. 2016년 4월 출시된 펜탁스의 첫 풀프레임 DSLR '펜탁스 K-1'의 후속작으로 K-1의 특징과 장점을 유지하면서 이미지 품질, 고감도 이미징 성능 등 여러 부문을 개선했다.

펜탁스 K-1 Mark II/사진=세기P&C 제공.

새로운 3600만 화소 CMOS 센서에 업그레이드된 화상 처리 엔진 PRIME IV를 탑재해 동작 성능이 빨라지고 고감도 이미지 성능이 개선됐다. 최대 ISO 819,200을 지원해 저조도하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징 성능이 개선된 대신 배터리 성능은 손해를 봤다. K-1은 배터리 하나로 최대 760장까지 촬영할 수 있었으나 신제품은 670까지 촬영 가능하다.

펜탁스 K-1 Mark II/사진=세기P&C 제공.
펜탁스 K-1 Mark II/사진=세기P&C 제공.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픽셀 시프트 기능이다. 펜탁스 고유의 기능으로 한 장면을 네 번 촬영한 후 하나의 사진으로 결합해 흔들림을 보정한 초고화질 사진을 만드는 것으로 이전까지는 삼각대가 꼭 필요했다. K-1 Mark II에서는 손떨림 보정 기능을 켠 상태에서 손으로 들고 촬영해도 이 기능이 작동한다. 이 기능을 '다이나믹 픽셀 시프트 레졸루션 모드(Dynamic Pixel Shift Resolution mode)'라고 부른다.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하며 시야각 약 100%의 뷰파인더, 플렉시블 틸트 LCD 모니터, 마그네슘 합금 바디에 방직·방적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GPS 기능을 내장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북미 출시 예상 가격은 바디만 1999달러, 펜탁스 FA28-105 렌즈킷이 239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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