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조 무대 의상' 송자인, 폐막식 공연은 어떨까

강고은 에디터 2018. 2. 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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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 개폐막식의 문화공연 현대 의상 감독을 맡아 아름다운 의상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송자인 디자이너가 오는 25일 열리는 폐막식 공연 의상 역시 직접 디자인하여 제작하고 감독한다.

패션 브랜드 제인송을 전개하는 송자인 디자이너는 지난 9일 진행된 개막식에서 인면조가 등장한 '평화의 땅' 공연진 의상뿐 아니라, 미디어 퍼포머, 도깨비불 댄서, 드론 오륜기와 함께 등장한 설원의 LED보더, 선수 입장단을 힘차게 응원해주던 핑크 푸시 맨까지 개막식 전반에 이르는 공연진들의 다양한 의상을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디테일하게 제작하고 감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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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송 인스타그램 © News1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평창 동계 올림픽 개폐막식의 문화공연 현대 의상 감독을 맡아 아름다운 의상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송자인 디자이너가 오는 25일 열리는 폐막식 공연 의상 역시 직접 디자인하여 제작하고 감독한다.

패션 브랜드 제인송을 전개하는 송자인 디자이너는 지난 9일 진행된 개막식에서 인면조가 등장한 ‘평화의 땅’ 공연진 의상뿐 아니라, 미디어 퍼포머, 도깨비불 댄서, 드론 오륜기와 함께 등장한 설원의 LED보더, 선수 입장단을 힘차게 응원해주던 핑크 푸시 맨까지 개막식 전반에 이르는 공연진들의 다양한 의상을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디테일하게 제작하고 감독했다.

특히 개막식 직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큰 화제를 모은 인면조가 등장한 ‘평화의 땅’ 공연에서는 인면조와 함께 등장했던 퍼펫 조종수와 인면조를 함께 따르는 여인들의 의상을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

송자인 디자이너는 “고구려 벽화를 가장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평면의 2D 느낌으로 의상을 구현하고자 했다. 치맛단은 각을 살린 쉐입으로 디자인했으며, 고구려 벽화가 지닌 느낌을 색채에서 모티브를 얻어 수묵화처럼 은은하게 퍼지는 원형 패턴을 디자인하여 아름다운 의상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과연 폐막식 공연에선 어떤 공연 의상으로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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