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선배 김은정 "컬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기억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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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 중인 여자 컬링팀의 인기가 뜨겁다.
이번 대회 4강 진출은 물론 "'한국 컬링의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였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팀원과 함께하며 서로 10년이 넘는 호흡을 맞춰온 여자 컬링 대표팀이 이번 올림픽에서 컬링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메달을 향한 컬링팀의 거침없는 전진은 23일 저녁 강릉컬링센터에서 벌어지는 한일전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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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 중인 여자 컬링팀의 인기가 뜨겁다. “영미야”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고 주장 김은정은 “안경선배”라는 별칭을 얻으며 온 국민의 사랑과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자 컬링은 지난 2월21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예선 8차전에서 OAR를 상대로 11대2로 대승을 거두며 예선 1위를 확정지었다. 또 이날 오후에 열린 마지막 9차전에서 덴마크에 6대3으로 승리해 7연승을 달성했다. 일본전을 제외하고는 전승을 기록하며 예선 1위로 한국 컬링 최초로 4강 무대를 밟게 된 것이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스킵 김은정과 나눈 사전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김은정은 “최종 목표는 4강 진출”이라며 이와 더불어 “국민들에게 컬링을 알리고, 재미있는 스포츠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김은정의 목표는 절반 정도 이룬 셈이다. 4강 진출은 이룬 것은 물론, 전 국민에게 컬링을 알린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
또 김은정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선발전 탈락 이후 선수로서 목표 의식이 흔들릴 정도로 힘들었다”며 “마음을 다잡고 엄청나게 노력해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이번 대회 4강 진출은 물론 “‘한국 컬링의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였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영미 선수 역시 “올림픽에 진출한 이상, 목표는 메달 획득뿐”이라며 후회 없는 경기를 해내어 목표를 꼭 이루겠다는 결심을 드러낸 바 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팀원과 함께하며 서로 10년이 넘는 호흡을 맞춰온 여자 컬링 대표팀이 이번 올림픽에서 컬링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메달을 향한 컬링팀의 거침없는 전진은 23일 저녁 강릉컬링센터에서 벌어지는 한일전에서 시작된다.(사진=위부터 김은정, 김선영 김경애 김영미/대한체육회 제공)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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