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배우 차명욱 47세로 사망..영화·연극계 애도
KBS 입력 2018. 2. 23. 07:51
영화나 드라마에서 비중은 작아도 존재감은 뚜렷한 배우들을 가리켜 명품 조연이라고 부릅니다.
어제 하루, 한국과 일본에서 이러한 명품 조연 배우들의 사망 소식이 잇따랐습니다.
["돌아가신다고 하니니까 뭔 정신이 났는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 출연한 배우 차명욱 씨가 향년 47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차명욱 씨는 지난 21일 등산을 하던 중 갑작스런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다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고인은 최근, 출연한 영화 '오아시스 세탁소'가 곧 개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이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한편, 같은 날 일본에선 중견배우 '오스기 렌'이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했습니다.
오스기 렌은 한국 영화 '대호'에 출연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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