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여 1000m 金' 수잔 슐팅 "네덜란드 쇼트트랙 성장 도모해 기뻐"

김용일 2018. 2. 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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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쇼트트랙 성장을 도모해 기쁘다."

쇼트트랙 여자 1000m 우승을 차지한 수잔 슐팅(네덜란드)은 스피드스케이팅을 넘어 자국에 쇼트트랙 금메달을 안긴 것에 기뻐했다.

그러면서 "6년 전엔 네덜란드가 (쇼트트랙이) 거의 최하위였다"며 "쇼트트랙이 성장하는 것 같다. 롱트랙(스피드스케이팅)이 우리나라의 주 종목이다. 그런 가운데 내가 쇼트트랙 성장을 도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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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슐팅(왼쪽)이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강릉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강릉=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네덜란드 쇼트트랙 성장을 도모해 기쁘다.”

쇼트트랙 여자 1000m 우승을 차지한 수잔 슐팅(네덜란드)은 스피드스케이팅을 넘어 자국에 쇼트트랙 금메달을 안긴 것에 기뻐했다.

그는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우승한 뒤 기자회견에서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해서 기뻤다”며 “(킴 부탱, 아리아나 폰타나 뿐 아니라) 두 명의 한국 선수(심석희 최민정)와 경기하는 것 역시 좋은 경험이었다”고 했다. 또 “(한국 관중의) 응원 소리가 대단했다. 경기장이 터지는 느낌이었다. 그런 분위기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 자체가 좋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년 전엔 네덜란드가 (쇼트트랙이) 거의 최하위였다”며 “쇼트트랙이 성장하는 것 같다. 롱트랙(스피드스케이팅)이 우리나라의 주 종목이다. 그런 가운데 내가 쇼트트랙 성장을 도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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