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구타 공격 닷새째 이어져.. 모두 33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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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의 동 구타 반군 장악 지역에 대한 정부군의 포격과 공습이 22일에도 계속돼 오전에만 최소한 13명이 사망했다고 반정부 단체 및 의료진들이 말했다.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 공군은 일요일인 18일 오후부터 동 구타에 대대적인 공습과 포격을 잇따라 펼쳐 닷새째인 이날 오전까지 적어도 335명의 시민들이 사망한 것으로 인권관측단은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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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의 동 구타 반군 장악 지역에 대한 정부군의 포격과 공습이 22일에도 계속돼 오전에만 최소한 13명이 사망했다고 반정부 단체 및 의료진들이 말했다.
영국 소재의 시리아 인권관측단과 구타 미디어 센터는 아르벤, 두마, 크파르 바트나 등 구역에 정부군 폭격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아르벤에서만 13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에는 어린이 3명과 여성 1명이 포함됐다고 현지인들은 말했다.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 공군은 일요일인 18일 오후부터 동 구타에 대대적인 공습과 포격을 잇따라 펼쳐 닷새째인 이날 오전까지 적어도 335명의 시민들이 사망한 것으로 인권관측단은 집계하고 있다.
동 구타에는 반군과 함께 40만 명의 시민들이 4년 넘게 정부군의 포위 속에 어렵게 버텨오고 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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