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男 팀추월 '은' 이승훈·김민석·정재원에 축전

조소영 기자 2018. 2. 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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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은메달을 딴 우리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승훈 선수에게는 "이를 꽉 깨물며 동생들을 잘 리드해 달려준 이선수를 보며 우리 국민들은 든든했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선두로 나와 시원하게 팀을 이끌어주어 고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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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당일인 전날에도 페북 통해 선수들 축하
대한민국 남자 팀추월 대표팀 정재원(왼쪽부터), 이승훈, 김민석이 21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후 수호랑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8.2.2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은메달을 딴 우리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앞서 이승훈-김민석-정재원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지난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오발 경기장에서 열린 팀추월 결승에서 3분38초52를 기록해 노르웨이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문 대통령은 당일 페이스북을 통해 선수들을 축하한 데 이어 이날은 각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승훈 선수에게는 "이를 꽉 깨물며 동생들을 잘 리드해 달려준 이선수를 보며 우리 국민들은 든든했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선두로 나와 시원하게 팀을 이끌어주어 고맙다"고 했다.

또 김민석 선수에게는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두 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패기와 열정으로 쉬지 않고 달려준 덕에 얻은 소중한 결과"라며 "멋진 스케이팅으로 앞으로 쭉쭉 나가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재원 선수를 향해선 "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된 정재원 선수. 이제 부모님께 얼른 가서 메달을 걸어주세요"라며 "첫 올림픽이지만 마지막인 것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달려줘 고맙다"고 말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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