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선방쇼' 데 헤아, UCL 16강 1차전 MVP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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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MVP 후보에 올랐다.
데 헤아는 세비야전에 슈퍼 세이브로 찬사를 받았다.
데 헤아는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세비야 공격을 방어했다.
유럽축구연맹이 발표한 MVP 후보 4인에 데 헤아 이름이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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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다비드 데 헤아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MVP 후보에 올랐다. 데 헤아는 세비야전에 슈퍼 세이브로 찬사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세비야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2차전 홈 경기에서 승리해야 8강 진출에 성공한다.
세비야의 공격은 매서웠다. 최전방과 2선이 유기적인 플레이로 맨유 페널티 박스에 침투했다.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헤수스 나바스도 위협적인 슈팅으로 맨유 골망을 겨냥했다.
그러나 맨유에는 데 헤아가 있었다. 데 헤아는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세비야 공격을 방어했다. 무리엘의 날카로운 헤딩 슈팅도 데 헤아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경기 후 현지 언론도 데 헤아 선방에 엄지를 세웠다.
유럽축구연맹은 16강 1차전 종료 후 MVP 후보를 발표했다. 유럽축구연맹이 발표한 MVP 후보 4인에 데 헤아 이름이 새겨졌다. 데 헤아는 프레드, 윌리안, 토마스 뮐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 UEFA 발표, UCL 16강 1차전 MVP 후보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윌리안(첼시)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프레드(샤흐타르 도네츠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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