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윤다영, 드라마 '리치맨' 평정심 여대생 미소역 캐스팅
신예 윤다영이 드라마 <리치맨>으로 돌아온다.
배우 윤다영이 iHQ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리치맨>(극본 황조윤·박정예, 연출 민두식)’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소속사가 더퀸AMC가 22일 전했다.
<리치맨>은 2012년 일본 후지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리치맨 푸어우먼>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안면인식장애로 인해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와 알파고 기억력을 지닌 취준생의 로맨스를 그린 이번 작품은 EXO 수호(김준면), 하연수, 오창석, 김예원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다영은 <리치맨>에서 현실주의와 염세주의의 경계에 서있는 여대생이자 하연수의 룸메이트 ‘미소’역으로 출연한다. ‘미소’는 늘 평정심을 유지하는 잔잔한 파도 같은 매력을 지닌 인물이지만, 위기에 빠진 친구를 위해서라면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는 의리파 인물이다.
특히 지난 2월에 종영한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친구나 가족보다는 자신의 명예와 사랑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악녀 홍주로 변신하며 “신흥 악녀’로 떠올랐던 그녀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의리파 ‘미소’라는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2014년 영화 <피 끓는 청춘>으로 데뷔한 그녀는 영화 <잡아야 산다>, <인천상륙작전> 등에서 신인답지 않는 강렬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도깨비>에서는 궁녀이자 홍일점 저승사자 역으로 출연, 눈에 띄는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윤다영은 현재 <리치맨>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소속사가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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