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케스의 카리스마 "로벤 불만? 내 결정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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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유프 하인케스(72) 감독이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뮌헨은 지난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베식타스 JK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인케스는 "선수가 많은 플레이 시간을 갖지 못할 때 불만을 갖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하지만 내가 불만까지 관리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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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유프 하인케스(72) 감독이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뮌헨은 지난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베식타스 JK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이날 대승으로 8강행에 다가섰다.
이날 로벤은 벤치 멤버로 빠졌다. 전반 44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섰고 이후 남은 시간을 소화했다.
그런데 로벤이 경기 후 불만을 드러냈다. 같은 날 독일 언론 <빌트>에 따르면 로벤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말하지 않을 것이다. 얘기하면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나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에게 불려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프로 선수다. 34살이나 됐지만 매일매일 이런 큰 경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플레이 시간에 만족하지 못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하인케스 감독이 카리스마를 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하인케스는 "선수가 많은 플레이 시간을 갖지 못할 때 불만을 갖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하지만 내가 불만까지 관리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
또한 "난 내가 옳다고 생각한 일(선발 라인업 구성)을 했을 뿐이다. 선수들은 모두 내 결정에 따라야 한다. 그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인케스는 이어 "로벤은 교체 선수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줬다. 난 그가 좋은 활약을 해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벤과 불화가 없음도 시사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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