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눈소식..오후부터 맑아져

유자비 2018. 2. 22.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제주도 등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22일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 0도, 낮 최고기온 9도

【오산=뉴시스】이정선 기자 = 수도권 일부 지역에 갑작스런 눈이 내린 22일 오후 경기 오산시청 인근에서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며 지나가고 있다. 2018.02.22. ppljs@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제주도 등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22일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22일 밤부터 23일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 2~7㎝, 서울·경기도, 충청도, 서해5도, 전북, 경북내륙, 울릉도·독도 1~5㎝, 전남동부내륙, 경남북서내륙 1㎝ 내외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 5㎜ 내외, 서울·경기도, 충청도, 서해5도, 전라도, 경상내륙,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기온의 경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3도, 부산 3도, 제주 4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또 서해안과 동해안, 강원산지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jabi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