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 193주만에 첫 하락..매매가 상승세도 꺾여

장종호 2018. 2. 22.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3년8개월여 만에 처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9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전주 대비 0.02% 내려갔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29%) 대비 오름폭이 줄어 0.22%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달 15일 조사에서 0.39%를 기록한 이후 5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3년8개월여 만에 처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9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전주 대비 0.02% 내려갔다.

전셋값 하락은 2014년 6월 첫째 주 이후 193주 만에 처음이다.

수도권 택지지구의 입주물량 증가와 설 연휴 등 비수기로 인해 전세 수요는 감소하면서 전셋값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울 송파(-0.14%)·서초(-0.21%)·강남(-0.13%)·강동(-0.08%)구 등지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비강남권도 대체로 보합세인 가운데 노원구의 전셋값이 0.03%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03% 하락하며 약세를 지속했다.

한편,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방침에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도 한풀 꺾였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29%) 대비 오름폭이 줄어 0.22% 상승했다. 전국의 아파트값은 0.04%로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달 15일 조사에서 0.39%를 기록한 이후 5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다.

특히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많이 줄었다.

강남구는 지난주 0.46%에서 0.23%로 감소했고 강동구는 0.71%에서 0.23%로, 서초구는 0.20%에서 0.18%로 완화됐다.

반면 강남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로 도봉(0.11%)·노원(0.12%)·광진구(0.50%) 등 일부 강북지역은 오름폭이 커졌다.

경기지역 아파트값(0.10%) 역시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커졌고, 지방(-0.04%)은 지난주(-0.07%)보다 낙폭이 줄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30만원대 '고려천홍삼진액고' 4일간 49,000원에 할인판매
배우A “필리핀 성폭행, 아내 종신형 선고”
北 국대, 감독 불륜사건에 팀 해체
돌연 사라진 가수 자두, 알코올 중독…
강수지 모친상 “김국진과 결혼 앞두고..”
배우 3명, 한밤중 탈의 난동…속옷 ‘훌렁’
남자의 힘! '아연' 최대함량, 식약처인증, 한알로 해결~
삼성컴퓨터 '10만원'대 판매, 전시제품 80% 할인, 초대박 세일!
2018년 최상급 골프화 66%할인 54,000원에 파격판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