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게스트하우스 장기투숙 20대 남녀, 숨진 채 발견..무슨 일이?

황효원 인턴 기자 2018. 2. 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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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장기 투숙을 하던 2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4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A씨(26·남)와 B씨(21·여)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52)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집주인은 경찰에게 "A씨 등은 2개월 전부터 월 25만원에 세들어 살았는데 이번달 월세를 입금하지 않아 찾아가 보니 남녀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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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뉴스1 DB

부산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장기 투숙을 하던 2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4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A씨(26·남)와 B씨(21·여)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52)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집주인은 경찰에게 "A씨 등은 2개월 전부터 월 25만원에 세들어 살았는데 이번달 월세를 입금하지 않아 찾아가 보니 남녀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이 방안에 착화탄을 피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과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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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원 인턴 기자 hyowon79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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