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법무부는 내달 1일부터 외국인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봐야 하는 귀화 필기시험을 '사회통합 프로그램 종합평가'로 대체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귀화 필기시험은 문항수가 적어 기본소양을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고, 인터넷 신청이 안되고 학습교재가 없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사회통합 프로그램 종합평가는 다양한 문항으로 구성됐고 인터넷을 통해 희망하는 날을 신청할 수 있다.
사회 통합프로그램 종합평가 응시 대상은 내달 1일부터 귀화허가를 신청하는 사람들이며 28일 이전에 신청하는 사람들은 기존 귀화 필기시험을 봐야 한다.
사회 통합프로그램 종합평가에 응시하려면 사회통합정보망 홈페이지(www.socinet.go.kr)에 회원가입을 한 후 종합평가시험 일정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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