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배우 정우성도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Team Kim)'의 스킵(주장) 김은정의 매력에 빠졌다.


21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경 선배의 마법의 주문. 안녕 선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김은정의 팬임을 인증했다.


공개된 사진은 '근엄 언니', '안경 선배' 등으로 불리고 있는 김은정이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와 더불어 '영미'라는 용어의 사용법이 담겨있다. 또한 컬링 대표팀 선수들을 '영미 친구', '영미 동생', '영미 동생 친구'로 명명해 웃음을 안겼다.


'영미'라는 단어는 김은정이 경기 중에 스위핑을 하는 김영미에게 방향과 세기 등을 지시하며 "영미"라고 큰 소리를 외치는 것이 화제가 되며 유행어로 떠올랐다.


한편, 한국 여자컬링팀은 일본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는 오는 23일 오후 8시 5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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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정우성 SNS,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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