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분당선 서현역 주변에 난방배관 파손 사고가 발생해 인근 지역이 연기에 휩싸였다.
이날 오전 8시21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프라자 앞 인도에 매설된 지역난방 온수 배관이 터졌다.

현재 터진 배관에서 물이 솟구치고 있고, 지역난방공사가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배관 파손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사고 영상을 공개하며 “처음엔 화재가 났나 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보수작업으로 배관이 터진 인근의 인도와 도로를 통제한 상태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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